CBDC 예금토큰 실사용 후기, 배달결제 가능한 디지털화폐

CBDC로 결제, 예금토콘 배달 실현


CBDC 예금토큰이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시작하며, 배달 결제도 가능한 디지털화폐 시대가 열렸습니다.
정부가 관리하고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실사용자들은 불편함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과연 진짜 간편결제만큼 편리할까요? 체험기를 바탕으로 장단점을 꼼꼼히 정리해보았습니다.



CBDC 예금토큰이란 무엇인가요?

CBDC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약자로, 국가가 발행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화폐입니다.
한국에서는 ‘예금토큰’이라는 이름으로 실거래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 등 주요 은행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정부가 직접 관리하며 수수료가 없고 정산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예금토큰으로 실제 배달 결제하기

예금토큰을 사용하려면 먼저 참여은행의 앱에서 '예금토큰 지갑'을 개설해야 합니다. 신분증 인증, 계좌 연결, 휴대폰 인증 등 절차를 거치면 약 5분 내로 개설이 완료됩니다.
이후 ‘땡겨요’ 앱 등과 연동해 배달 결제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포케를 주문한 사용자 경험에 따르면, 앱 간 이동 후 6자리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완료되어 편리함은 있었지만 약간의 지연과 혼란도 있었다고 합니다.
땡겨요 앱에서는 예금토큰 결제 시 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금토큰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현재 예금토큰 결제는 일부 가맹점에서만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세븐일레븐, 이디야커피, 하나로마트, 교보문고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은 현대홈쇼핑, 땡겨요, 모드하우스 등이 지원합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예금토큰으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나, 담배나 행사상품 등 일부 품목은 제외 대상이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향후 정식 도입 시 가맹점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며, 다양한 소비처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금토큰의 장점과 한계

예금토큰의 최대 장점은 결제 수수료가 없고, 판매 대금 정산이 즉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자영업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는 몇 가지 불편함도 경험했습니다. 예를 들어 앱 내 예금토큰 지갑 위치가 숨겨져 있거나, QR코드가 만료되면 재인증이 필요하며, 간편인증이 아닌 비밀번호 입력만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CBDC라는 용어 혼용, 홍보 부족으로 인해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결제수단의 장점을 잘 모르는 가맹점 사장님이 많아 홍보가 절실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간편결제를 대체할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예금토큰이 간편결제의 완전한 대체재가 되기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없는 시스템, 빠른 정산 등 본질적인 강점이 있어 향후 개선만 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정부 주도의 디지털화폐가 상용화되면, 소비자에게는 더 저렴한 결제방식이, 판매자에게는 수익률 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사용성과 접근성 개선입니다. UI/UX 개편과 검색 편의성 강화, 홍보 확대가 동반될 경우 예금토큰은 금융혁신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CBDC를 체험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아직은 불편하지만, 예금토큰은 분명히 주목할 만한 디지털 결제 수단입니다.
특히 자영업자나 온라인 쇼핑 사용자라면, 수수료 없이 빠른 정산이 가능한 이 시스템을 경험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CBDC, 지금 땡겨요 앱이나 세븐일레븐에서 직접 체험해보세요!



FAQ

Q1. 예금토큰은 간편결제와 무엇이 다른가요?
A1. 예금토큰은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정부가 관리하며, 수수료 없이 빠른 정산이 가능한 결제수단입니다.

 

Q2. 어디서 예금토큰으로 결제할 수 있나요?
A2. 오프라인은 세븐일레븐, 이디야 등에서 가능하고, 온라인은 땡겨요, 현대홈쇼핑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3. 예금토큰을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A3. 신한·국민 등 참여 은행 앱에서 '예금토큰 지갑'을 개설하고 계좌 연동 후 사용 가능합니다.



관련 링크

한국은행 공식 사이트
땡겨요 배달앱
금융위원회 보도자료